이번에 오트베이지 [167/56] s 사서 후기 남깁니다.
1. 색감 : 오트밀 쪽은 사봅니다. 기존에 다른 셔츠나 그런 것 오트밀 도전해 볼까 하다가 색감이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이번에
그냥 오트밀색이 아니라 오트베이지로 나와서 베이지 색감 살짝 기대하고 사봤어요.
결론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오트밀 쪽에 많이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색감연한 베이지 쪽으로 좀더 갔으면 어땟을 까 싶네요.
근데 사진으로 보는 색이나, 입고 거울보고 빛받은 것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서 어색하지는 않지만 입어보고 있습니다.
2.사이즈 : 결론 먼저 말하면 두꺼운 터틀넥 같은 것 입으면 딱맞는 느낌이고 라운드드 한장 걸치면 하나 더 껴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장은 무릎 위에서 살짝 내려옵니다. 이런 기장 입는 거는 처음이라 이것도 어색하긴해요.
그래도 사장님이 제품 설명에서 요즘 트렌트가 이런 기장이라고 설명해 주시는 것 보고 샀어요.
제품설명마다 요즘 기장 트렌드 같은 것 추가해주시면서 말하시는 것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소매는 손등 중간? 2/3? 애매해서 살짝 수선할까 합니다. 그것만 빼면 전체적으로는 좋은 것 같아요.
사이즈 업 했으면 큰 느낌 들어서 후회했을 것 같아요.
3.촉감 : 제가 정확히 여기 브랜드 17년도 저가형 코트 갖고있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상품 설명보고 만져보면서 이게 부드러운가? 했는데
17년형 코트랑 비교해보니까 선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부직포느낌 들고 싼마이 나는 느낌 별로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17년 꺼는 부직포느낌 났었는데 이거는 그런느낌이 안나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느낌나네요.
보들보들합니다.
4.총합: 전체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블랙 하나 더 살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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