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이번에는
덕수궁에 다녀왔어!
덕수궁은 가을이면 매년 꼭 왔거든
추웠던 날씨가
살짝 더운듯할 만큼 따뜻해졌던 주말에,
완벽한 덕수궁의 가을을 누리고왔어!
덕수궁 초입의 못
도심속에 궁은 언제봐도 예뻐
많이 떨어지고
몇 안남은 나뭇잎이 걸려있는
나무가 참 예쁘더라
덕수궁에는
덕수궁 프로젝트 전시가 있어서
곳곳에 QR코드가 있었어
QR을 찍으면 다채로운
미디어 전시를 함께 누릴 수 있었어
빛과 색 그림자 모두 오묘하게 예뻤던!
덕수궁에 출현한 괴생명체
여러요소를 담은 QR코드들이
덕수궁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해줬던거같아~
비쥬얼 이펙트를 품은 덕수궁,,,,★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색감이 쨍한게
너무 예뻤던 날이었어
덕수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돌담길
갑자기 확 추워졌었던 날씨라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단풍은 서두름없이 천천히 물들고 있더라구
마음마저 느긋하게 해주던 날의 덕수궁이었어~~
재밌고 예쁘기까지 다 해버린~
흠뻑 누린 가을의 주말이어서,
이제 겨울이 와도 아쉽지 않겠다 싶었던 날!!